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카이 크롤러 (문단 편집) == 개요 == '''スカイ クロラ. The Sky Crawlers.'''[* 영문명 발음을 충실히(?) 옮기자면 [[가타카나]] 표기가 'ザ スカイ クローラーズ'가 될 법도 하건만, 웬일인지 걍 'スカイ クロラ'.]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극장용 애니메이션. 제작사는 [[Production I.G]]. 2004년 [[이노센스]] 이후로 상당히 오랜만에 제작한 극장용 애니메이션이다. 장르는 기본적으로 언제나처럼 SF지만, 내용상 SF보다는 로맨스에 더 비중을 두었다. 실상 SF나 로맨스나 부가적인 것이며 기본적으로는 일종의 부조리극으로 구성된다. 최초로 기획한 것은 2004년이라고 하며, 제작발표는 2007년 무렵. [[모리 히로시]]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였으며, 기본적인 배경설정은 어느 미래에 전쟁을 마치 게임처럼 진행하며 쇼처럼 중계하여 오히려 다른곳에서 싸우고 있다는 것으로 사람들을 안심시켜 평화를 유지하는 상당히 어딘가 잘못된 세계관. 이 무의미한 전쟁을 수행하는 것은 '킬드레'라는 어른이 되지 않는 소년소녀들이다. 이 킬드레라는 존재는 이름 표기부터가 좀 미묘한데, 일본 표기는 キルドレ이고, 미국 개봉했을땐 Kildren으로 번역했으나 일본 공식 사이트에서는 kill-dolls로 표기되었다. 킬드런(살인하는 아이들)이나 킬돌(살인하는 인형)이나 양측의 의미로 해석 가능하니 아마 두 표현 다 염두에 두고 만든 것인 듯하다. 사실 내용면에서 보면 항상 [[오시이 마모루]]가 다뤄온 실존과 자아의 문제로 반복된 레파토리에 식상할 수 있지만 은근히 연애 스토리로 감동적인 구석도 있다. 실제로 오시이 마모루 감독이 각본을 전업 로맨스 작가한테 맡겨버렸다. 게다가 소설은 아예 미스터리물이지만 애니메이션은 사랑에 관한 복선을 깔아놓는다. 3D로 만든 미려한 공중전씬이 매우 훌륭하다. 하지만 전투씬이 자주 나오는 편이 아니고 전투가 중심이 되는 작품이 아니어서 취향에 안맞는 사람은 매우 지루할 수도 있다. --어째 [[조지 루카스]]의 [[레드 테일스]]가 생각난다. 흥행도 똑같이 미적지근했다(...)-- 보고 싶은 사람은 이 부분만 따로 보자. [[https://www.youtube.com/watch?v=W9BjLhPrZkA|#]] 로케이션은 오시이 마모루 팀이 직접 [[폴란드]]의 도시와 공군기지를 돌아다니고 하여 구상하여, 폴란드의 도심 일부가 극중에 등장하기도 하였으며, 후반의 볼링장이나 대부분 배경도 실제배경을 나름대로 다시 디자인 한 것이다. 극중의 무대는 우리가 사는 지구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곳이라는데 '유럽 연합'이 대사에 언급되며, 분위기는 [[영국 본토 항공전]] 분위기가 아주 강하게 난다. 작중에서는 고성능 무선 송신기술이나 컬러 화면 그리고 제트엔진이나 일부 기술이 어떻게 되다보니 발명되지 않았다는 설정이 있다. 이는 소설에서는 직접 언급되지만 애니에서는 음성해설에서 언급되긴 한다. 대규모 폭격장면중 술집에서 티비 음량을 올리는 장면에서 잘 보면 리모컨은 유선식이다. '''[[LCD]][[모니터]]이지만 흑백이다!''' 참고로 트랙터식(견인식)으로 프로펠러의 방향이 되어있는 것은 티처의 스카이리 J-2. 원작에는 이 외에도 몇대의 트랙터식이 등장하지만 애니에서는 스카이리의 티처가 갖는 상징성을 위해서 이외에는 등장하지 않고 모두 풋쳐식(추진식)의 디자인으로 이루어진 전투기들이 등장한다. 참고로 티처는 로스톡에서 트랙터식을 대부분 퇴역시켜서 라우테른으로 옮겼다고 하지만 실은 아니다. [[베니스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었다. 오시이 입장에선 꽤나 자신작이었으며 속편도 만들려고 했는데 흥행 실패해서 못 했다고 한다. 어차피 자신이 구상한 속편은 원작파괴라서 원작자가 안해줬을지도 모른다고. [[https://business.nikkei.com/atcl/seminar/19/00088/112000006/|#]] 다만 구상이 그렇다는 것이고 이 작품 내용은 속편 없이도 완결된 구성이다. 원작이랑 많이 다른 오시이의 오리지널 작품이라고 보는 것이 좋다. 원작자 모리 히로시는 이 작품에 대해. "걸작이다. 문제점은 이 작품의 원작이 내 작품이라는 것이다" 라며 변경점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